김광석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슬프면서 듣기 좋다
"이등병의 편지"란 노래를 들으면 다들 어떤 생각을 할까?
댓글을 찾아봤더니
대부분이 군대 들어가 전 상황들
자신을 위해 눈물 흘리시던 부모님 생각
군대가 있을 동안 자신이 손쓸수 없었던 일들을
아쉬워 하는 일들을 적었다
군대가서 기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둣 하다
그래서 노래도 왠지 가슴이 아린것 같은 느낌을 받나보다
조카가 1년전에 군대를 갔다
군대에 간다길래 20만원을 줬다
몇 달 뒤에 폰 클링징과 달팽이 크림을 사들고
첫 휴가를 나왔다
화장품을 받고는 그냥 보낼수 없어 5만원 줬다
몇달뒤 또 나왔다
또 달팽이 크림을 사들고 왔다
요즘 군대는 돈도 많이 주는가보다
수해 났다고 일손 도우라고 15일 휴가 받고서는
경주에 여행을 다녔다
이제 곧 제대라고 한다
이젠 " 이등병의 문자 메시지"로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랩으로 이등병의 문자 메시지를 만들어도 괜찮겠다
랩이 나오기전 제천 직장인 밴드 - 아나로그 팀의
"이등병의 편지"를 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