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nd

짠짜라

8월28일 금요일 오늘은 넘~~넘~~~ 기분 좋은 날이다

티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랑 다르게 다음에서만 자동 유입이 되고 구글이나 

네이버에는 글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직접 네이버, 구글등 다른 웹 사이트에 

사이트맵을 올리려 한다

며칠을 sitemap.xml의 링크주소를 찾지 못해서 새벽4시까지 공부했다

어제는 미남리뷰요정님과 포토샵 저자인 아보느 작가에게 메일 보냈는데도 

대답이 없다~~~ 괴~~로~~웠다

밤을 새고 아침에 출근했는데 환자가 엄청 많다. 

코로나가 감기가 되나 보다

온통 머리속에 sitemap.xml 생각뿐이였는데 오후 4시에 해결했다

와~~우 인간은 이래서 살 맛이 난다

너~~무 너~~무 신난다 야~~호

다음에 sitemap주소 찾는 법을 다른 카페고리에 올려 놓을께요

정말 도움 되실꺼예요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는 요즘 유행인 트롯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트롯음악에 엥카풍으로 노래를 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일부러 과한 바이브레이션을 하면서 과한 액션을 취하는 모양새가 재밌거든요

다음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트로트는 5음계로 구성된 지극히 단순한 4분의 2박자 혹은 4분의 4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 트로트 음악이 들어온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후반부터로 1070년대에 들어 정형화된 리듬에 강약의 박자를 가미해 특유의 꺾기 창법을 구사하는 대중가요의 독립된 장르로 완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구성지고 애상적인 느낌을 주며, 정형화된 리듬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요로 존재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엔카라고 부릅니다

트로트는 4분의 4박자를 기본으로하는 한국 대중가요의 한 장르이며 트로트가 영어로 ' 빠르게 걷다' 

'바쁜 걸음으로 걷다' 등을 뜻합니다

연주 용어로 굳어진 것은 1914년 이후 미국과 영국등에서 템포의 래그타임곡이나 재즈 템포의 4분의 4박자곡으로 추는 사교댄스의 스텝 또는 그 연주 리듬을 일컫는 폭스트로트가 유행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사교댄스 용어로 남아 있을 뿐 영주 용어로 쓰지 않습니다

한국의 트로트 역시 '폭스트로트'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의 트롯트 음악이 도입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말부터입니다

이보다 앞선 일본에서는 일본의 고유 음악인 엔카가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같은시기 한국에서는 신 민요풍의 가요가 유행하였는데 1928년 부터 레코드 제작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일본가요가

한국말로 번역되고 한국 가요도 일본에서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 일본인이 편곡을 담당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 일본가요와 한국 가요의 선율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1930년대 말부터 조선어 말살정책으로 인해 한국 가요는 갈수록 일본가요에 동화되었습니다

트로트를 일본의 엔카에 뿌리를 둔 왜색 음악으로 보는 입장과 서양의 폭스트로트의 영향을 받아 엔카와는 독자적으로

발전한 음악으로 보는 입장등 여러 견해가 엇갈리고 있지만 일본의 엔카랑은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고 

음악이나 노래를 들어 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각각 그나라의 정서가 담겨 있기 때문에 듣고 있으면 느낌이 다릅니다

들으면 엔카인지 트로트 인지 금방 알 수가 있죠 

서양에서 리듬이 들어 왔건 일본에서 들어왔건간에 이제는 트로트가 우리나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즐겨 듣던

역사가 담긴 노래인 것은 분명합니다

요즘은 트로트가 다시 텔레비젼에 많이 나오면서 트로트를 전국민이 사랑하게 되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질척질척한 노랫말과 끈끈한 리듬이 우리의 몸을 싣게 하고 감정이 살아나게 합니다

우리 제천 연주인 협회 짠짜라팀도 유행에 어울어져서 제천시민들과 꾸준히 함께 공연하고 노래 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하니까 트로트 유행이 지나가면 밴드 유행이 다시 돌아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제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천 연주인 협회 소속이며 트롯을 하는 유일한 밴드인 짠짜라 팀을 

소개합니다

 

'짠짜라' 하니까 느낌 오시죠?

아! 트로트 이구나 어린 아이부터 어른 까지 '짠짜라' 라는 단어를 모르시는 분을 없을 꺼예요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이런 이유에서 '짠짜라'라고 지었을 거예요

짠짜라팀은 멤버도 많아요 모두 11분이시구요

젊은 멤버는 없지만 젊은 척하는 멤버들은 더러 있어요

가수는 4분이시고 4분중에 1분만 남자 분이세요

목소리가 편안하시고 구수한 사투리를 쓰시는 분이세요

평상시는 주로 검정색을 자주 입으시는데 

얼굴이랑 잘 안 맞는 색 같았어요

공연하실 때는 밝은색, 화려한 색을 주로 입으시는데 얼굴에 잘 받고 

보기 좋으시고 특히 자주 빛 나는 세미 양복을 입으셨을때 세련되어 보이시고

시골 티 나지 않아 보여서 좋았는데 

평소에는 바래보이는 색을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가수는 공연 할때만 가수인가 봐요

남자 보컬 선생님은 앨범도 내신 정식 가수이십니다 

이 팀에는 음반을 발매한 가수분들과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수분이 소속되어 있어요

이 팀의 연주 파트에는 브라스 파트와 투기타의 알찬 사운드로 우리 귀에 

다가갑니다

 

 

너무 기뻐서 몸을 움직이고 싶을 때 ......

너무 슬퍼서 눈물을 훔치고 싶으실 때......

코로나 때문에 집을 놀이터 삼고 싶을 때.....

 

제천에 있는 짠짜라를 보러 와 주세요

 

한번 들어 보실께요

 

 

 

 

 

 

'b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만은 않겠어요  (0) 2020.09.08
더 리즌  (0) 2020.09.01
아나로그  (0) 2020.09.01
겜블러  (0) 2020.08.20
제천 연주인 연합회의 함성  (0)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