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happylife

즐거운 인생

8월 16일 즐거운 인생 정기 연습날이다

다른팀연습이 있다고 해서 쉬는날인데 9시부터 연습시작 했다

나는 우리회사 이사님팀(아나로그)에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수인데 연습을 못한다

우선 연습실이 넘 멀고

피아노를 집에 두었더니 시끄럽다고 아래층에서 여러번 전화가 와서

팔아 버렸고

아직 고등학생 아들 픽업할려니 밤에 늦어서야 시간이 된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

움직이기 싫다

이사님 팀은 듣도 보도 못한 노래를 한다

아주 옛날 노래

오래된 노래는 음표도 많고 연습이 필수다

 

즐거운인생팀의

오늘 여자 가수가 안 왔다

아침에 눈이 안 떠진단다

 

9월 13일

9월 18일 공연 곡을 연습할 것이다

 

 

여왕벌의 행진

7월 공연끝나고 2번째 연습이지만 손이 덜 풀린 느낌이다

여왕벌이 행진이 아니고 땡벌의 행진이다

 

 

 

 

 

나에게로의 여행이다

베이스 재규쌤이 가족여행을 가셔서 모자쓰신 우리팀 레슨쌤이 대신

베이스 연주를 해 주셨다

소리가 이상하다

아침이라 잠이 덜 깨셨나

이곡은 베이스 소리가 전부라 생각하는데

연습인데  뭐

 

 

우리 남편이 가수다

우리 남편 대표 곡이기도 한 블랙홀의 깊은 밤의 서정곡이다

블랙홀의 기타소리는 화려하고 감탄스럽지만

덕후가 이니고서야 콘서트 갔었는데 시끄럽고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

집에 가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화를 내던지

우리 아들 대학은 아주 멀~~~리 보내고 싶다

블랙홀 콘서트에서 40곡이 넘는 곡을 연주 했다

진짜다

그 중에서 귀에 익은 깊은 밤의 서정곡이 가장 듣기 좋았다

조용하고 은은하고 서정적이고 잔잔하고 슬프기도 한 노래다

특히 우리 신랑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

지난번 공연 때는 처음 시작에서 기타 전에 건반이 박자를 세고

시작했었는데 공연 후 관중들이 이상하다고 해서 건반음을 깔아주고

기타가 박자를 세면서 기타 소리만 내기로 했다

나도 이게 더 좋았는데

드럼쌤은 박자가 제멋대로라 건반 박이 먼저 들어 갔던건데 라며

뭔가 맘에 들어 하지 않으셨다

 

다음 공연에서는 돈을 받고 하는 공연과 그렇지 않은 공연이 있다

돈을 받고 하는 공연에서 연령대가 조금 높아서 "잃어버린 너 "

를  빼고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를 넣기로 했다

다음 연습때는 "멀어져 간 사람아 " 첫 연습이다

 

 

 

 

 

 

 

 

 

 

 

 

 

 

 

 

 

 

 

 

 

 

 

 

 

 

 

 

'ahappy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인생의 역사  (0) 2020.08.27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0) 2020.08.26
여왕벌의행진  (0) 2020.08.13
K2 잃어버린 너  (0) 2020.08.13
즐거운 인생 밴드소개  (2) 20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