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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밴드소개

밴드 즐거운 인생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고고로노고리 2020. 8. 12. 17:33 수정 삭제

충북 제천에서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즐거운 인생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는 건반을 맡고 있으며 72년생 여자입니다

저의 밴드는 밴드 이름처럼 70~80대까지도 음악을 하며 즐겁게 살자라는 취지에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저의 밴드는 10년 전에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중가요, 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며

가수의 취향에 따라서 그때그때 달라지기도 합니다

밴드 악기로는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을 연주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밴드 즐거운 인생 사무실로 오셔서 월 회비만 내시고 연습하셔도 되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으신 분들은 원하는 파트를 배울 수 도 있습니다

드럼을 맡고 계시는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처럼 보이시는 드럼샘은 운수업하고  계시면서 드럼을 연주하고 계십니다

드럼을 개인 사무실에 두고 매일 매일 연습하고 계십니다

기타는 2분이신데 기타 1은 프리랜서 간판업을 하고 계십니다

뛰어난 청음을 타고나셔서 금방 음악만 들으시고도 연주하십니다

왕년에 오부리를 많이 하셨답니다

 

 

기타 2를 맡고 계신 분이 리더이십니다

언제나 가만히 조용히 듣고 계시고 틀려도 지적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이전부터 기타를 치셨는데 아주 옛날에 서울 음악학원을 왔다 갔다 하시면서 제대로 음악을 배웠다고 하세요

그런데 지금 하고 계시는 직업은 에어컨을 고치고 계십니다

힘 다하는 날까지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음악을 하시겠다고 다짐하고 계세요

글을 쓰고 있는 건반인 저는 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지금 고등학생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밴드 활동을 하러 다녔으니까 언제인지 기억도 없지만 오랫동안 밴드 활동을 했네요

 

건반을 접하게 된 건 아들을 임신하고 잠깐 쉴 때 노후에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자라는 취지에서 유아교육과를 다니면서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어요

유치원 교사 2급 자격증을 따고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유치원에 취직하지 않고 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어요

아들 때문에 밴드를 그만하려고 할 때마다 그동안 저희 밴드 분들이랑 정을 끊지 못해서 지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들도 다 크고 지금은 집에 있으면 자꾸 나가라고 하기 때문에 밴드 활동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어요

저의 밴드는

2010년부터 요양원에 위문공연도 가고

매년 연주인 연합회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에도 참가하고 제천 시민을 위한 공연을 2016년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연주를 못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음악이란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듣고 즐기는 것입니다

내 맘이 편하면 언제나 즐겁게 들리고 내맘이 불편하다면 소음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음악은 잘하는가 못하는가 라고 평가하기보다는 연주하고 있는 사람의 스토리를 귀로 듣는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한가 보다.... 감정이 풍부하시네.... 오늘 기분이 안 좋으신가... 등등 나름의 사람을 스토리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밴드는 언제 어디서든 공연하고 있습니다

저의 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

악기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전화 주세요

저희 사무실로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010-638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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